헬로우가든마켓
영업시간 : 월-금 10:00-18:00
주말, 공휴일 10:00-19:00
지인 신혼집에 선물할 화분을 보러
고양 헬로우가든마켓을 찾았다.

화훼도매시장은 양재화훼단지가 대표적이지만
주말에 강남까지 다녀오기엔
도로도 복잡하고 해서
가까운 고양쪽으로 찾아보게됐다.

고양쪽에도 화훼마켓이 꽤 여러군데 있던데
그중에 상호가 맘에드는
헬로우가든마켓으로! 고고!!

서울과 가깝고 주말, 공휴일에도
오전10시~ 오후 7시까지 영업하니
주말에 나들이 삼아 식물구경하러
다녀오기 좋은 곳이다.

거대한 비닐하우스 온실 속에 들어가면
여러 식물들로 싱그러움 폭발!!
키우기 무난한 관엽식물부터
봄에는 빠질 수 없는 색색깔의 예쁜 꽃들까지 !!
다양한 식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.
헬로우가든마켓 입구 공간은 관엽식물들로
아래로 내려가면 그곳은 꽃이 피는 식물들로
나눠져 있다.

튤립 색깔도 어쩜 너무 예쁨 >.<





봄이 되면 봤던 익숙했던 꽃들도
헬로우가든마켓에서 이름을 제대로 알게된다. ㅎㅎ


봄이 되면 노란꽃의 대명사
개나리 외에 아는 꽃이 없다면
애니시다를 기억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.
풍성하게 피어있는 애니시다가
바람에 흔들릴때면
봄기운에 기분이 더 좋아지는 걸
경험하게 될 듯!!


이름도 어려운 꽃들도
주변에서 흔히 봤던 꽃들도
넘 예쁘고 색색깔 꽃들 보는 것만으로도
기분전환되는게
추운 겨울 지나
계절이 바뀌는게 실감이 나는 것 같다.

이메리스라는 이 하얀 꽃도
참 예뻤음 ㅎㅎ



꽃집에서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에
많이 쓰는 델피늄, 왁스플라워도
화분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이것도 새롭다.
왁스플라워는 은은한 허브향기같은
특유의 꽃 향기가 참 좋다는 ♥



확실히 그냥 포트에 심겨져 있을 때보다
화분에 심겨지면 더 예뻐 보이는 법!!









날이 많이 따뜻해졌지만
아직까진 날씨가 추웠다 따뜻했다를 반복하며
완연한 봄이 오기 직전이라
밖에서 이런 꽃보기는 아직 이른 때인데
미리 꽃 구경하며 봄맞이하는 기분이라 좋았다.






꽃 구경 마치고 이제 관엽식물 구경!!
꽃은 한 때고, 관엽식물은 또 실내 인테리어로
키우는 재미가 있으니 : )








보다보면 다 예뻐보이고
다 데려가고 싶은 욕심이 솟구침 ㅋㅋ







대품 식물보다는 테이블식물 정도 크기가
많아서 식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
부담없이 구매하기 좋을 듯 했다.
확실히 초록초록한게
싱그러운 봄에 어울리는
실내인테리어하기에
식물만한게 없는듯!!





식물은 햇빛, 바람, 물 3박자만 갖추면
어느정도 잘 자라니
환경이 되는 분들은 꼭 키워보시길!!

헬로우가든마켓에서는 화분도
별도로 판매하니
식물이랑 어울리는 화분도 함께 골라서
가져가기 좋다.


개인적으로 이 둥근 화분이 마음에 들었는데
식물 가리지 않고
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.

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 질감이
살짝 벨벳느낌이랄까?
너무 예뻐서 이 아이는 집으로 데려옴 ㅎㅎ









다양한 화분들과
흙, 부자재들도 함께 판매하니
한번에 필요한 것 구입하기에 딱 좋은 곳!!
이제 양재까지 멀리갈 필요가 없이
고양 헬로우가든마켓에서도 다양한 식물과 꽃을
만나볼 수 있으니 너무 좋다.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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